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7
사회

정부, 세월호 인양 최종 결정…현장 작업 9월 착수

기사입력 2015.04.22 11:40 / 기사수정 2015.04.22 11: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실종자 유실훼손 방지를 위해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를 이용해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한다.

정부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 등 17개 부처가 참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중대본부장인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정부는 이번 중대본 결정에 따라 인양과 관련된 부처별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준비해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양업체가 선정되면 3개월간 세부적인 인양설계를 실시해 현장여건에 맞는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설계작업과 병행해 각종 자재와 장비 확보, 해상 작업기지 설치, 선체 내 유류제거 등의 현장작업을 9월 중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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