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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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송가연 사태에 "손으로 하늘 안 가려진다"

기사입력 2015.04.14 09:4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종합격투기선수 서두원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송가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두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 말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 가려집니다"라고 덧붙였다.

송가연은 앞서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TV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계약 조항 등을 지적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수박 E&M은 송가연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송가연이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송가연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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