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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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샬케와 1-1 무승부…후반기 주춤

기사입력 2015.02.04 10:53 / 기사수정 2015.02.04 10: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04와 비기며 후반기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뮌헨은 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볼프스부르크전 1-4 대패를 홈에서 만회하려는 뮌헨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 붙였다. 의도와 달리 전반 17분 제롬 보아텡이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선수에 거친 파울을 가하며 바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당했다.

뮌헨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마누엘 노이어가 추모 포팅의 킥을 손쉽게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뮌헨은 전반 27분 마리오 괴체 대신 단테를 투입하며 수비를 단단히 했다. 뮌헨은 수적 열세에도 줄곧 주도권을 잡으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그러던 후반 22분 아르옌 로벤이 코너킥 찬스에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뮌헨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5분 뒤 회베데스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 헤딩골로 응수한 것.

뮌헨은 로벤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까지 샬케의 수비라인을 두들겼지만 소득이 없었고,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종료됐다. 뮌헨은 후반기 2경기에서 1무1패에 그치며 주춤거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아르옌 로벤 ⓒ AFPBBNews = 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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