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6 10:40 / 기사수정 2015.01.26 10:41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야만TV'가 방송인 하하, 미노, 서장훈과 함께 첫 시동을 건다.
'야만 TV'는 지난 5일 파일럿 방송된 뒤 26일 첫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하하, 미노에 이어 '아마추어 방송인' 서장훈까지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야만TV'로 첫 MC 신고식을 치르는 서장훈은 "프로그램의 의도와 취지가 좋아서 MC 합류를 결정했다"며 "나는 아마추어 방송인이기 때문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하하-미노 2MC와 함께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나 또한 한 사람의 시청자라는 생각으로 게스트를 바라볼 것이다. 어떤 야만인들을 만나게 될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 내가 함께 하게 됐으니 이 프로그램은 50회, 100회를 넘어 롱런하게 될 것이다"며 남다른 포부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 진행에 나선 하하 또한 "서장훈은 농구인에서 자신의 끼를 주체 못하고 방송인이 된 분이다. 우리 프로그램과 정말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서장훈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첫 MC로 데뷔하는 서장훈은 특유의 입담과 깜찍한 개인기로 촬영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에 녹화를 잘 마쳤고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야만은 'YES man(예스 맨)'의 자메이카식 긍정적 표현이자,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초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출연진들을 야만인이라고 부른다. 매회 3~4팀이 출연해 자신의 끼를 발산한다. 26일 방송분에서는 걸그룹 헬로 비너스와 마마무를 비롯해 일반인 출연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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