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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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독도 골프 이벤트' 다큐 제작 추진

기사입력 2015.01.08 10:57 / 기사수정 2015.01.08 10:57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서경덕 교수가 ESPN 등 세계적인 스포츠 채널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

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에서 세계적인 국내외 골퍼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ESPN과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채널과 혐업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한다"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를 하는 등 파급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구상하던 중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스포츠인 골프를 한번 접목 시켜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는 어민자 숙소가 있는 서도에서 티샷을 하여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홀컵에 홀인원 시키는 이벤트로 동도와 서도사이의 거리는 약 150미터다. 정규 골프 코스에서는 한 번에 온그린할 수 있는 파3 정도의 거리다.

서 교수는 "시기는 광복절 전후를 고려 중이며 PGA(미국프로골프협회)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활약중인 한국 남녀 선수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이고 이어 전설의 골퍼인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아니카 소렌스탐 등도 섭외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가수 이승철 및 김장훈과 독도 관련 또다른 협업을 구상 중이며 가수 윤종신과는 '독도송'제작, 배우 조재현과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독도뉴스 2탄'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독도 태극기 ⓒ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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