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2:14

에어아시아기 추락 추정, 구조팀 파견…실종 원인은?

기사입력 2014.12.28 20:37 / 기사수정 2014.12.28 20:37

정희서 기자
에어아시아기 추락 추정 ⓒ YTN 방송화면
에어아시아기 추락 추정 ⓒ YTN 방송화면


▲  에어아시아기 추락 추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기상악화 때문에 추락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국가수색구조청은 에어아시아기가 벨리퉁섬에서 약 145㎞ 떨어진 남위 03.22.46, 동경 108.50.07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국가수색구조청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벨리퉁섬으로 구조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35분께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기는 싱가포르로 가다 연락이 두절됐다.

앞서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에어아시기기의 기장은 항로에 비구름이 많다며, 천둥 번개 등 악천후를 피하려고 고도를 원래의 3만2천 피트보다 6천 피트 높은 3만8천 피트(11.6㎞)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었고, 실종 지점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사고 지점을 확인하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야 파악될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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