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윤하 ⓒ 에이스토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윤하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깜짝 출연한다.
윤하는 5일 방송되는 '내그녀'에서 시우(엘 분)가 솔로데뷔에 성공한 뒤 나간 한 라디오 음악프로의 DJ로 등장하게 된다.
최근까지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22대 '별밤지기'로 수년간 DJ 경력을 쌓아온 윤하가 최근 제작사의 출연 부탁을 흔쾌히 수락, 이번 카메오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와 엘은 가요계 선후배로 친분이 있는데다 윤하가 DJ 경력이 풍부해 엘을 인터뷰하는 DJ 카메오 역할이 더욱 돋보였다.
DJ로 가수 연기자 등 다수의 스타들을 인터뷰해온 베테랑답게 윤하는 카메라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현장을 압도하는 진행솜씨를 보여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해당 인터뷰 장면은 극중 시우가 윤하의 유도 질문에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여자친구(세나)의 존재를 은근히 드러내 큰 소동이 빚어지게 되는 중요한 신이다.
윤하가 등장하는 '내그녀'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