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6

아이폰6 대란, 예약 구매자들만 골탕..누리꾼 "어이없어"

기사입력 2014.11.02 18:48 / 기사수정 2014.11.02 19:21

아이폰6 대란 ⓒ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6 대란 ⓒ 애플 홈페이지


▲ 아이폰6 대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폰6 대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폰6 대란은 최근 일부 휴대폰 관련 사이트 및 대리점에는 아이폰6 16기가 바이트 모델 가격이 10~20만원대에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아이폰6 16GB 모델은 출고가가 78만9800원이므로 현행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보조금 상한선인 34만5000원(대리점 재량 보조금 포함)을 적용한 최저가는 44만4800원이다.

아이폰6 대란은 이들 판매점은 현금완납(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식), 페이백(일단 할부원금을 정상적으로 책정하고 나서 소비자에게 현금을 내주는 방식) 등 수법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아이폰 예약 구매자들은 이동 통신사 3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치열한 예약 경쟁을 벌였다. 이 중 일부는 밤을 새워가며 리셀러 매장에서 아이폰을 구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출시 하루 만에 대란이 발생하자 이들은 한 목소리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폰6 대란은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불법 보조금 사태다.

누리꾼들은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단통법, 먼저 구입한 사람들 짜증날 듯"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단통법, 대란 정보 공유해서 사는 사람들이 더 대단하다"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단통법, 단통법이 생겨도 결국 대란이 발생했네" "아이폰6 대란 방통위 강력 경고 단통법, 페널티 철저히 하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