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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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솜 칭찬 "독특한 매력"…누리꾼들 "호흡 기대"

기사입력 2014.09.02 22:05

대중문화부 기자
정우성, 이솜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정우성, 이솜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 정우성 이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성이 '마담뺑덕'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이솜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 논현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제작보고회에 임필성 감독과 배우 정우성, 이솜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후임담을 나눴다.

정우성은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솜에 대해 "덕이라는 캐릭터가 새로운 인물이어야했다. 신인 여배우 중 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필요했고, 필연적으로 노출이 필요하니깐 어떤 여배우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우연히 제작사 사무실에 갔는데 이솜의 미팅이 있었다. 직접 만나보니 개성 넘치는 외모였다. 미인상 평범한 여성상이 아니라 본인이 갖고 있는 개성이 강했다.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여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솜이 현장에서 어떤 연기도 대범하게 소화했고 연기에 욕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이솜, 호흡 기대된다", "정우성 이솜, 이솜 기분 좋겠다", "정우성 이솜, 영화 재밌겠다", "정우성 이솜, 파격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극 중 정우성은 추문에 휩싸여 소도시로 좌천된 대학교수 학규를 연기한다. 학규는 그곳에서 만난 스무 살 처녀 덕이(이솜 분)를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배신한다. 정우성은 '나쁜 남자' 학규를 통해 생애 첫 노출 연기에 도전했다.

영화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바꿔보는 역발상으로 탄생한 작품. 그동안 흐릿하게 그려졌던 심학규와 뺑덕 어멈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불러내, 사랑과 욕망이라는 적나라한 인간의 감정을 생생하게 살려낸 치정 멜로물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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