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4:11
사회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대학 개강 때문?

기사입력 2014.08.21 15:49 / 기사수정 2014.08.21 15:52

대중문화부 기자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공급이 충분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입석운영을 허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공급이 충분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입석운영을 허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제공


▲광역버스 입석 한시적 허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광역버스의 입석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광역버스 공급이 충분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입석운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수도권 대학의 개강을 맞아 5000여 명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따른 방침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이지만 다른 대안이 생길 때까지는 유지될 거승로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35개 노선 89대를 시작으로 9월 1일 이후까지 총 66개 노선 203대 증차할 계획이다. 이어 버스 증차 등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했던 서울 삼일로와 강남대로 등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의해 9월 1일부터 일부노선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운행경로 및 회차방법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노선별 구체적인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등은 포털 사이트, 스마트폰 버스 노선 정보 앱, 해당 지자체·운송사업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탄력적인 입석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 안전을 높임과 함께 대기시간 등 불편도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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