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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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담담히 불러낸 이별…다비치 '움직이지마'

기사입력 2014.07.04 11:41 / 기사수정 2014.07.04 12:10

한인구 기자
다비치의 신곡 '움직이지마'가 발표되며 관심을 끌었다. ⓒ 해당 뮤직비디오
다비치의 신곡 '움직이지마'가 발표되며 관심을 끌었다. ⓒ 해당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다비치만의 감성이 녹아있다. 리듬은 다소 경쾌해졌지만 '사랑'이라는 주제 속에서 그리움을 그려내는 이들의 솜씨만은 그대로 전해졌다.

다비치의 신곡 '움직이지마' 뮤직비디오가 음원 공개 30분 전인 4일 오전 11시 30분 발표됐다.

이날 공개된 '움직이지마'는 '움직이지마/ 제발 떠나가지마/ 이렇게 아프고 아픈데 날 안아줘…난 하루하루 너 때문에 살아' 등의 가사처럼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애처로운 느낌을 담아냈다.

'움직이지마'는 어쿠어스틱 기타의 반주와 아르페지오를 기본으로 리듬을 천천히 찍는 듯한 드럼이 특징이다. 최근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용감한 형제가 곡을 썼다.

'움직이지마' 뮤직비디오는 남녀주인공이 각자 헤드폰을 끼며 자전거를 타는 등 같은 행동 속에서도 다른 공간을 표현했다. 또 서로의 옆을 스쳐지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장면 등으로 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후배 가수인 티아라엔포의 다니와 스피드 성민이 참여했다.

다비치는 최근 '헤어졌다 만났다', '팔베개' 연이어 공개하며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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