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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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백진희, 눈물의 백허그 '애틋'

기사입력 2014.06.30 23:12 / 기사수정 2014.06.30 23:12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안타까운 로맨스를 이어갔다. ⓒ MBC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안타까운 로맨스를 이어갔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의 김재중과 백진희가 백허그를 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안창봉(조상건)의 도움으로 대정카지노 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VIP룸에서 지내게 됐다.

그동안 오정희의 집에서 세 들어 살았던 허영달은 거처를 옮기기 위해 짐을 쌌다. 오정희는 동생을 통해 허영달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허영달의 방으로 달려갔다.

오정희는 "우리 그냥 편하게 만나면 안되냐. 내가 힘들어서 그런다. 내가 싫어서 미워서 날 버린다고 하면 잊겠지만 내가 보기에도 너무 위태로운 싸움을 하는 사람을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 허영달 씨 정말 나쁜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허영달은 친형 장동수(이범수)와 해후하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의 전말에 대해 알면서 복수를 다짐한 터라 오정희에게 이별을 선언했었다.

오정희는 허영달이 아무 말도 않자 돌아섰다. 복수 때문에 오정희와 헤어질 결심을 했던 허영달은 오정희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히며 오정희에게 백허그를 했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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