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9
연예

[지난주 차트] '정인X개리부터 OST까지'…듣는 음악 통했다

기사입력 2014.06.11 16:42

정희서 기자
정인 개리의 '사람냄새'가 주간차트 1위를 유지했다. 태양, 아이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앨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앨범 재킷
정인 개리의 '사람냄새'가 주간차트 1위를 유지했다. 태양, 아이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앨범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6월 첫째주는 듣는 음악이 강세를 보였다. 정인 개리의 듀엣곡부터 태양,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유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SBS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드라마의 인기를 과시했다.

11일 멜론이 발표한 6월 1주차(6월 2일~6월 8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정인 & 개리의 '사람냄새'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정인 & 개리의 '사람냄새'는 그루브의 매력이 느껴지는 어쿠스틱 R & B 힙합 곡이다. 소울풀한 정인의 보컬과 귀에 감기는 개리의 래핑이 어우러져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어 태양의 정규2집 타이틀국 '눈,코,입'이 발매 첫 주 2위에 안착했다. 이밖에도 빅뱅의 지드래곤이 지원사격한 'Stay With Me'(19위), '아름다워'(41위), '이게 아닌데'(46위), '버리고'(58위), 'Love You To Death'(67위) '링가 링가'(96위) 등 수록곡 다수가 100위권에 진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너를너를'이 한단계 하락한 3위에 머물렀다. 이외에도 플라이투의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니목소리'(34위), '전화하지 말아요'(43위) 등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타이틀곡 '나의 옛날이야기' 역시 한단계 내려와 4위에 랭크됐다. 또한 수록곡 '너의 의미'(7위), '사랑이 지나가면'(21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39위)도 타이틀곡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아이유가 신인그룹 하이포와 호흡을 맞춘 '봄 사랑 벚꽃 말고'는 3단계 하락 한11위에 머물며 롱런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가 발매 족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앨범 재킷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가 발매 족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앨범 재킷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의 강세도 도드라졌다. 산이의 '나 왜이래'는 15단계 상승한 5위에, 태연이 부른 '사랑 그 한마디'는 14단계 오른 16위에 안착했다. 또한 이승철의 '사랑하나봐'는 5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OST인 김예림의 '룸메이트'가 42위를 차지했다.

'음원퀸' 다비치의 신곡 '헤어졌다 만났다'도 발매와 동시에 차트 10위, R&B 신성 크러쉬는 개코가 피처링한 'Hug Me'로 27위에 올랐다. 또한 스윗소로우 '설레고 있죠'(52위), B.A.P의 '어디니? 뭐하니?' (59위), 알리 'What Is Luv (Feat. Loco) '(91위), 제국의 아이들의 '숨소리'(91위)가 새롭게 차트에 등장했다.

한편,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에서는 다비치의 '헤어졌다 만났다'가 6월 1주차(6월 2일~6월 8일) 주간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2위는 솔로로 컴백한 빅뱅 태양의 '눈, 코, 입'이 안착했다. 이승철이 참여한 '사랑하나 봐'가 뒤를 이었다.

엠넷에서는 태양의 '눈,코,입'이 주간차트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인 개리의 '사람냄새', SBS '너포위' OST 산이의 '나 왜이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이 각각 2,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