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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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임필성 감독 "이솜, 정우성과 '환상 케미' 선보일 것"

기사입력 2014.03.13 09:00 / 기사수정 2014.03.13 09: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이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칠 배우 이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3일 '마담뺑덕'의 제공과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솜은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거리를 걷거나 자신의 방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솜은 '마담뺑덕'에서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뒤 정우성(학규 역)을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여자 덕이를 연기한다. 덕이는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스무 살 처녀로,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와 헤어나올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스틸컷에서 보여준 다양한 모습과 표정처럼, 이솜은 '마담뺑덕'에서 스무 살 처녀와 팜므파탈을 넘나드는 독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우성의 출연으로 크랭크인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마담뺑덕'의 '덕이' 역은 캐스팅 확정 전부터 많은 여배우들이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 감독은 이솜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요즘 여배우들에게서 볼 수 없는 자연스러움이 있다. 또 이솜이 갖고 있는 원시적인 에너지와 순수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느낌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화면에서 보여질 파괴력과 정우성과의 호흡에서 드러날 비주얼적, 연기적인 케미스트리도 상당히 좋을 것이다"라면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크랭크인한 '마담뺑덕'은 정우성과 이솜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로 본격 치정 멜로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마담 뺑덕'은 3개월간의 촬영 이후 올 해 영화 팬들을 찾아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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