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스마트폰을 바꾸는 자주 바꾸는 동생 때문에 고민인 누나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고 3인 내 남동생은 스마트폰을 자주 바꾼다. 2년 동안 무려 60개나 바꿨다. 하루가 멀다 하고 스마트폰을 갈아 치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스마트폰 박사 동생은 "정확한 개수는 68번이다. 처음에는 공짜폰을 샀다. 그다음에는 친구 깨진 휴대폰으로 바꿨다. 그걸 수리해 중고 사이트에 올렸고 그런 식으로 계속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어 그는 비싼 걸 한번에는 바꿀 수 없다. 4번만에 원하는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도 했다. 처음에는 남들보다 좋은 것을 들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그런데 이제는 스마트폰 자체에 흥미가 생겼다. 모든 스마트폰을 다 써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박사 동생은 그동안 자신이 바꾸었던 스마트폰 이름을 줄줄 외우며, 즉석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폰의 기종과 모델명, 스펙을 줄줄 외워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박지윤, 이민우, 김재경, 조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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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 '안녕하세요' 캡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