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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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닮은꼴 최강전', 송강호·싸이·지디 등 도플갱어 총출동

기사입력 2014.01.29 10:19 / 기사수정 2014.01.29 10: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설 연휴 송강호, 유승호, 싸이, 이문세, 지드래곤, 추신수의 닮은꼴들이 총출동한다.

설 연휴 첫날인 30일 방송되는 MBC 설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들의 닮은꼴들이 출연해 웃음을 전한다.

'뒤통수만 닮아도 다 모여라'는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한 500명 중 엄선된 일반인 스타 닮은꼴 40여명은 외모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똑같아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내는가하면 입을 여는 순간 빵 터지게 만드는 코믹한 면모를 보였다.

실제 연예인들도 녹화장 분위기를 달궜다. 배우 조형기, 이봉원, 개그맨 허경환, 팝아티스트 낸시랭, 가수 홍진영,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에이핑크, 김현철 등 20명의 대규모 스타 판정단이 나섰으며 닮은꼴 무대 사이에 연예인들의 닮은꼴 흉내내기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손진영은 故이주일을 완벽하게 재현해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손진영은 "코미디계의 황제이고 존경하는 故이주일 선생님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원조 이주일 선생님 흉내인 이봉원 선배가 판정단으로 온다고 해 '진짜 사나이' 녹화중에도 틈틈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최원석PD는 "누가 더 잘 흉내내나를 보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명절날 온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래서 세대별 안배에 더욱 신경을 썼다. 일반인 출연자들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행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중년병사 서경석과 가수 문희준, 이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타 닮은꼴 최강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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