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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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도지원, 밀수 떠나는 김상중에 오열 "꼭 돌아와"

기사입력 2013.11.24 23:04 / 기사수정 2013.11.24 23:04

대중문화부 기자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김상중이 도지원을 구하기 위해 밀수를 하러 떠났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8회에서는 김한주(김상중 분)가 300만 달러를 훔친 탓에 위기에 놓인 윤영혜(도지원)를 구하기 위해 밀수를 하러 배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한주는 집안 식구들이 자는 틈을 타 밤배를 타고 밀수를 하러 집을 나섰다. 기척을 느끼고 쫓아 나온 윤영혜는 "지금 가는 거야?"라고 김한주를 불러 세웠다.

김한주는 "아침에 돌아올 거야. 애들 좀 부탁할게"라고 윤영혜를 안심시켰다. 김한주는 윤영혜를 위해 두 번이나 감옥을 다녀온 상황. 거센 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윤영혜는 "한주오빠. 조심해. 꼭 돌아와야 돼. 오빠 정말 미안해. 미안해"라고 오열했다.

김한주는 "영혜야. 하나만 약속하자. 이 일이 끝나면 주인한테 돈 돌려주고 복수 같은 거 잊어. 내 말 들어줄 거지?"라며 윤영혜에 대한 절절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도지원 김상중 ⓒ MBC 황금무지개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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