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오취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의 집안이 공개됐다.
샘 오취리는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방송인 샘해밍턴, 아비가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아버지는 한국의 중고차를 수입해 가나에 파는 일을 하신다. 할아버지는 영어교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샘 오취리는 "한국 정부의 장학금 제도가 있는데 아버지가 한번 신청해 보라고 해서 그 제도를 통해 왔다"고 한국에 온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아프리카하면 아무래도 잘살지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다"고 하자 샘해밍턴은 "샘 오취리의 형제가 7명이다. 그 정도 아이들을 키우려면 아버지 벌이가 짭짤하지 않겠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 오취리는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에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샘오취리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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