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24 23:00 / 기사수정 2013.09.24 23:01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성재가 최지우가 웃지 않는 이유를 알게됐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2회에서는 은상철(이성재 분)이 홍소장(김해숙)에게 박복녀(최지우)가 웃지 않는 이유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상철은 가정부 소개소에 가 홍소장에게 가정부를 바꿔달라며 "박복녀 씨 말이다. 그 분 어떤 분인가?"라고 물었다.
홍소장은 "죄송하다. 그건 알려드릴 수가 없다. 그게 좀… 그렇다"라며 말하기를 망설였고 이어 "그런데 복녀 씨가 일 하나는 완벽하게 할텐데"라며 급하게 화제를 돌렸다.
홍소장은 "무슨 문제를 일으킨 건지 내게 말해주실 수 없느냐. 관리차원에서 알고 있는 게…"라고 물었다.
이에 은상철은 자신의 불륜 사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대신 "안 웃는다. 안 웃어도 너무 안 웃는다"고 핑계를 댔다.
홍소장은 "복녀는 웃지 않는 게 아니라 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웃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나 이내 그는 환하게 웃으며 "방금한 말은 잊어달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최지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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