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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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과거 발언 "술 마시다가 혼인신고 하자는 말 나와"

기사입력 2013.08.26 12:59 / 기사수정 2013.08.26 13:16

한인구 기자


▲ 이선정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선정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순탄치 않은 결혼과정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선정과 방송인 LJ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정은 "LJ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혼인신고를 하자는 말이 나왔다. 다음 날 LJ와 함께 구청으로 가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이선정은 "서류에 이름을 적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니 이틀 정도 내리 울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J를 놓치기는 싫고 '결혼'이라는 어려운 결정 앞에서 고민이 많았다. 내가 여기서 나가버리면 다시는 LJ를 못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났다"며 "우리 어머니가 제가 혼인신고한 사실을 자주 거래하는 은행 직원을 통해 들으셨다. 당시 딸에 대한 배신감에 엄청나게 욕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ENEWS는 26일 이선정과 LJ가 성격 차이로 수개월 전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선정과 LJ는 지난해 5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으로 발전했으며 같은 해 6월 서울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선정, LJ ⓒ SBS 방송화면 캡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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