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독일 진출 후에 느꼈던 심경을 털어놨다.
구자철은 5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독일 진출 후 성적이 부진 했던 것에 대해 "당시에는 경기 중에 공이 오는 것이 두렵게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구자철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고 갑자기 독일에 진출하니까 공이 나에게 오지 않길 바랐다. 거의 25주 동안 한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5주동안 운동을 하는 시간에도 빨리 가고 싶었다. 그런데 1골 넣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여기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독일 진출 후 첫 골로 인해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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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땡큐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