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6.11 04:22 / 기사수정 2013.06.11 07:36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A매치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A매치 40호골째를 신고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포르투갈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러시아전 승리로 조 선두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A매치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신예 선수들을 대거 실험하며 선전을 펼쳤지만 전반에 내준 선제골의 리드를 극복치 못했다.
친선전임을 감안한듯 양 팀은 일부 실험을 감행했다. 변화의 폭은 포르투갈이 더 컸다.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빠진 수비라인에 히카르두 코스타(발렌시아)가 선발 출격해 브루노 알베스(FC포르투)와 발을 맞췄다. 오른쪽 풀백엔 실비오(데포르티보)가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에 맞서 크로아티아는 정예 멤버로 구성된 중원을 내세웠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다리오 스르나(샤흐타르)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선봉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가 섰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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