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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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구 아나운서, '아침마당' 새 MC 발탁

기사입력 2013.04.06 00:38 / 기사수정 2013.04.06 00:3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윤인구 아나운서가 KBS 1TV '아침마당'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5일 KBS는 "윤인구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의 새로운 MC로 기용됐다"고 밝혔다.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아침마당’은 올해로 22년째, 매일 아침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는 KBS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이다.

봄 개편을 맞아 김재원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아침마당’의 새 MC로 발탁된 윤인구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16년차를 맞는 베테랑 아나운서로 그동안 '도전 골든벨’,'청춘, 신고합니다’'러브인 아시아’,'진품명품’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진행솜씨를 인정받아왔다.

아나운서가 가져야할 주요한 덕목으로 열린 사고와 소통능력을 꼽는 윤인구 아나운서는 출연자들과의 호흡은 물론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중시해왔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진행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스트들과의 호흡을 염두에 둬야 하거든요. 또 진심으로 방송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이 알아차립니다. 보다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방송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평범한 우리 이웃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윤인구 아나운서. 그는 시청자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보다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자가 되고자 한발 먼저 다가서는 MC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아침마당’ 토요일 코너'가족이 부른다’의 새로운 진행자로는 '여성 공감’, '쇼 행운열차’, '체험 삶의 현장’, '도전 주부가요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BS 공채 26기 이지연 아나운서가 이선영 아나운서의 자리를 대신한다.

한편 5년 동안 '아침마당'을 지켜온 김재원 아나운서는 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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