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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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경고…"가짜 수영, 사칭 계속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3.03.21 12:50

이우람 기자


▲ 수영 경고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23)이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이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영은 21일 오전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근황이 담긴 셀카와 함께 "여러분 잘 지내시나요? 한국은 굉장히 춥다고 하던데 봄이 온다구 긴장을 늦추지 말구, 꼭 감기 조심하세요!"로 안부를 전했다. 

훈훈한 안부로 시작된 글이었지만, 수영은 작정한 듯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봄이 온다기에 신난 것도 있지만~ 꽃샘 추위와 더불어 사칭이 기승을 부려 가만히 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웃어넘기려 했지만~ 우리 소원들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자니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라며 말했다.  

이어 수영은  "가짜 수영님~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제 그만~ 잠시나마 나를 대신해 소원과 소통해 주려 했던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더 이상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라며 사칭자에게 직접적인 경고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최근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서는 수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생성돼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한편 수영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내달 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 = 수영 경고 ⓒ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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