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13 10:20 / 기사수정 2013.03.13 10:21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디엠티엔(DMTN) 멤버 다니엘(22·본명 최다니엘)이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에게 수차례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전날 최씨를 체포, 조사를 마치고 석방했으며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 소속사 투웍스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니엘은 지난 9일 토요일 오후부터 오후까지 경찰 및 검찰을 통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 받았다"며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 혐의'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은 혐의를 인정하고 경찰 및 검찰에 적극 협조 의지를 밝히며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고 본인의 경거망동으로 큰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현재 깊이 반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DMTN 측 다니엘 대마초 관련 혐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투웍스 입니다.
먼저 DMTN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금일 보도된 다니엘에 관한 ‘대마초 판매 및 직접 흡입’ 기사에 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지난 9일 토요일 오후부터 오후까지 경찰 및 검찰을 통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받았습니다.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 혐의‘입니다.
최초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상기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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