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정세 마누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배우 오정세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6일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정세 선배와 환상의 호흡이라고 자신한다"며 "선배님이 너무 좋아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눈만 마주쳐도 바로바로 마음이 통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내가 가장 많은 NG를 낼 때가 선배님과의 씬인데 전부 웃음이 터져 난 NG다. 서로 대사를 치고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즐겁다"며 "연기도 훌륭하신데 성격도 좋으셔서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시다. 요즘은 평소에 사적인 메시지를 나눌 때도 마누라 라고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오정세도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유천과)정말 오래된 친구이자 동생같은 배우다. 10년 전에 알던 친구인데 같이 작품을 하는 느낌"이라며 "카메라에 따른 경계선이 거의 없다. 연기도 잘하지만 겸손과 예의까지 갖춘 친구"라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과 오정세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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