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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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정신, 설현 고백 거절한 과거 떠올리며 '멘탈붕괴'

기사입력 2013.01.05 21:11

방송연예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정신이 설현과 있었던 과거의 일을 떠올리며 충격에 빠졌다.

5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은수(설현 분)를 좋아하게 된 성재(이정신 분)가 자신의 마음을 은수에게 고백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에게 연기를 가르쳐 준 은수를 좋아하게 된 성재는 은수와 자신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은수에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성재는 자신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며 은수에게 고백할 준비를 했고 계절 학기를 듣는 은수를 찾아가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건네며 "여자에게 먼저 고백한 적 없는 내가 널 좋아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은수는 "이거 네가 직접 만든 거야?"라고 물었고 성재는 "그렇다"며 대답하자 은수는 "그럼 이거 만드는 동안 내 생각 했겠네?"라고 말했다.

성재가 "내가 직접 만든 거니까 네 생각만 했지"라며 은수의 대답을 기대했지만 은수는 보기 좋게 성재의 고백을 거절했다.

은수는 "나는 널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 방법 어디서 보지 않았어?"라고 질문한 뒤 "너는 창의성만 없는 줄 알았더니 기억력도 없구나"라고 차갑게 말했다.

성재는 은수의 말을 듣고 과거를 회상했고 예전에 은수가 자신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을 건네주며 고백했던 일, 자신이 "살을 빼고 와도 널 만나주지 않는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던 일 모두를 기억해냈다.

은수는 "그 날 이후로 네 친구와 삼촌에게 부탁해 네 주위를 맴돌았다"며 "그 때랑 지금이랑 딱 10kg 차이다, 너는 사람 껍데기만 좋아하는데 내가 널 왜 좋아해?"라며 성재의 고백을 거절했고 자신이 당했던 방법 그대로 성재에게 복수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친자 확인을 통해 기범(최정우 분)이 성재가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정신, 설현ⓒ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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