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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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다큐 '생존', 생생한 영상-김재원 내레이션 '通했네'

기사입력 2012.12.27 14:00 / 기사수정 2012.12.27 14:0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다큐멘터리 '생존', '프롤로그-인간 자연과 숨쉬다' 편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생존-프롤로그' 편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극한의 환경 속에 적응하는 인간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배우 김재원은 안정된 중저음의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을 내세운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된 '프롤로그' 편의 내용은 영하 40도, 혹한의 땅 알래스카 최북단 해안 칵토빅에서 살고 있는 이누피아트 후손 200여명이 혹한에 적응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하고 있는지와 국내 최초로 붉은 피부 힘바족들의 희로애락을 카메라에 담았다.

'생존' 홈페이지에는 "기존 다큐와는 다른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보여줘 재미있었다" (ID: jieun*****), "안정된 내레이션으로 방송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보았다"(ID: pisce*****),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에서 생존에 끌렸다"(ID: mee****)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생존'은 영하 45도의 알래스카와 영상 45도의 아프리카 원시 부족들이 극한 환경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은 가수 임재범과 배우 김재원이 맡았다. 임재범은 고래를 사냥하는 이누피아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알래스카편을, 김재원은 힘바족과 산족의 삶을 그린 아프리카 편의 내레이터로 나섰다.

임재범이 내레이션을 맡은 '생존' 1부 '북극해의 고래 사냥꾼, 이누피아트' 편은 1월 16일 방송된다.

'생존'은 7.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생존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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