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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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홍대광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열창

기사입력 2012.11.10 00:32 / 기사수정 2012.11.10 00: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에서 홍대광이 패닉의 노래를 열창했다.

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에서 홍대광은 '국민의 선택' 미션곡 중 1위를 한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열창해 차분한 무대를 연출했다.

홍대광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제가 슈퍼스타K에 나오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관심받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국민의 선택' 미션곡 중 1위를 한 것에 대해 "굉장히 익숙한 곡이고 좋아하는 곡이라 이 곡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대광은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으니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대광은 도입부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노래를 시작했다. 홍대광은 깔끔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여유롭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곡의 하이라이트에서는 깔끔하게 고음을 올려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를 잘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로 마지막 소절을 부르며 무대를 마쳤다.

홍대광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홍대광 씨 노래를 듣고 있으면 유명한 포크 가수의 콘서트장에 온 것 같다. 선곡이 좋아 가슴 속에 와닿는 느낌이었다. 좀 더 나이를 먹으면 깊이 있는 보컬리스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미래는 "예전같이 임팩트가 없어졌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은 "오늘 무대는 뜨뜻미지근했다. 정말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악보대로만 부르고 곧이곧대로 처리하는 부분이 아쉬웠다. 더 진화된 홍대광표 음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광은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93점을, 윤미래에게 90점을, 윤건에게 88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홍대광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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