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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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어프로치 슈즈 '테일러' 출시

기사입력 2012.08.21 10:35

강정훈 기자

[아웃도어K=강정훈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 http://www.millet.co.kr)가 접지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어프로치 슈즈 ‘테일러’를 출시했다.

테일러는 염색이 잘 되어 색상 표현력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재질감이 특징인 ‘스프리트’ 원단을 사용했는데, 스프리트란 천연 소가죽의 표면을 깎아내어 가공한 원단으로 통풍이 우수하고 발에 닿는 느낌이 유연해 착화감이 뛰어나다.

어프로치화란 암벽 등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점까지 도달하기 위한 산행에 적합한 등산화를 일컫는데, 우리나라처럼 바위산이 많은 지형에는 당일 산행용이나 트레킹화로도 알맞아 폭 넓은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테일러 역시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고 발을 편안하게 해줘 산행, 트레킹은 물론 평상시 착화용으로도 알맞다는 것이 밀레 마케팅팀의 설명.

방탄복의 소재로 사용될 만큼 내구성이 강한 케블라(Kevlar) 원단을 뒤축에 사용해 마찰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 하였고, 발가락 부분에는 고무 소재의 시트를 덧씌워 산행 시 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접지력이 탁월한 100% 부틸창을 사용해 암벽에서도 미끄러짐이 없게 했다. 소비자가는 17만원.

[사진=밀레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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