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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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병역논란' 김무열 질문에 '묵묵부답'

기사입력 2012.07.18 18:19 / 기사수정 2012.07.18 19:24


[엑스포츠뉴스=경기 파주, 김현정 기자] 배우 윤승아가 생계곤란으로 군 면제 처분을 받아 논란을 빚은 연인 김무열에 대해 말을 아꼈다.

18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열린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는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동해(고승지 역)와 배우 윤승아(판다양 역), 최진혁(최원일 역), 유소영(강은비 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승아는 "병역면제 논란을 겪고 있는 김무열 때문에 힘들지 않나"는 질문에 "밝고 사랑스러운 판다양 캐릭터를 맡아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재밌게 현장에서 잘 촬영하고 있다"며 김무열과 관련해 애써 답을 피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 제작사 측 역시 "드라마 외적인 질문은 피해 달라"며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또 이번 드라마에서 케이크 가게 주인 역할을 맡은 윤승아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누구에게 주고 싶나"는 질문에 "가족을 본 지 오래됐다. 가족에게 주고 싶다"며 공식 연인 김무열 관련해 입을 다물었다.

윤승아는 극중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런 매력의 소유자이자 매출 0원의 케이크 가게 '카페 판다'의 주인 '판다양'으로 분했다.

남주인공 동해는 극중 가시 돋친 고슴도치처럼 까칠하고 대찬 성격을 가졌지만 케이크를 만들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천재 파티쉐 고승지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역을 위해 3개월간 파티쉐에게 베이킹을 직접 배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채널A 주말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청년 고승지(동해 분)가 천하태평 두루뭉실 판다양(윤승아 분)을 만나 티격태격하며 달콤한 사랑을 만들어 갈 로맨틱 코미디다. 8월 18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승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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