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외수 출연에 트위터 홍보 "나이 많아도 백만 대군 있다"

▲개콘 이외수 출연에 트위터 홍보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작가 이외수와 개그맨 전유성이 '개그콘서트'에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감수성'에 출연한 이외수와 전유성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둘리 인형을 쓴 전유성은 "나도 웃기려고 나왔다"며 "후배들에게 충고를 하려고 한다. "'개그콘서트'면 개그맨들이 웃겨야지, 왜 가수들 나오냐. 아무나 다 나오면 '개나 소나 콘서트'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이 말을 들은 후배 개그맨들은 "그거 선배님 공연 이름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외수는 "내 비록 나이가 많긴 해도 내 뒤에 백만 대군이 있다"며 "맞팔 해달라"고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20주 넘게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보고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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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