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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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종범, "10년 전 장나라 시구 사건 아찔했다"

기사입력 2012.06.22 18: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종범이 2002년 장나라 시구 사건을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이종범은 2002년 장나라 시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사건은 200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가수 겸 연기자 장나라가 던진 시구를 '시구엔 헛스윙'이라는 통념을 깨고 받아쳐 장나라의 머리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간 일을 말한다.

당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었는데 이종범은 그때를 회상하며 올스타전이라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살짝 치려고 했으나 원래 공을 보내려고 생각했던 곳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앞쪽으로 공을 민 것이 장나라가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직도 그 당시를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장나라 아버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 사과했지만, 그 이후로는 시구는 절대 치지 않았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종범이 출연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이종범, 장나라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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