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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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 알고 보니 여심 흔들기 위한 '물밑작업'

기사입력 2012.06.11 09:41 / 기사수정 2012.06.11 13:07

방송연예팀 기자


▲ 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엄태웅의 문자 로비 행각이 들통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7명이 네 팀으로 나뉘어 자율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팀 가르기 게임을 펼쳤다. 제작진이 보여주는 글자를 문자메시지로 적어 PD에게 가장 먼저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것.

이에 최재형 PD는 "이 내용은 최근 녹화 후 엄태웅이 작가에게 보낸 내용이다"며 문자를 공개해 엄태웅을 당황케 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타이어 가는 거 그런 거 좀 멋지게 해서 응? 여심을 사로잡게"라고 쓰여 있던 것.

한편, 앞서 엄태웅은 지난 4월 15일 방송된 전남 강진 춘호 특집 2편에서 타이어가 펑크나자 늠름한 모습으로 타이어를 교체해 많은 골드 미스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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