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심경 ⓒ 김태호 PD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심경을 밝혀 주목받았다.
김태호 PD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려 TV 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 그러나 익숙지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특히 현재 MBC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이 8주째 결방된 가운데 김태호 PD가 그간의 복잡한 심경을 표현해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김태호 PD는 한 누리꾼이 무한도전 결방사태와 그 여파를 걱정하는 댓글을 달자, "제 속은 어떻겠어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많은 누리꾼들도 "김태호 PD 심경 나도 똑같은 맘", "무한도전 없는 주말이 우울하다", "김태호 PD 속도 타들어갈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태호 PD 심경 고백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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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