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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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호수비? 美 고교 경기서 매일 나와…호들갑 떨지 말아야, 1할 KIM 언제까지 기다리나"→쓴소리 쏟아졌다

기사입력 2026.05.28 00:52 / 기사수정 2026.05.28 00:5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자 엄청난 쓴소리가 쏟아졌다.

애틀랜타 '스포츠 라디오 680 더 팬' 진행자 크리스 디미노는 27일(한국시간) '브레이브스 센트럴 팟캐스트'에 출연해 김하성이 처한 상황을 평가했다.

겨울에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김하성은 지난 12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치른 후 현재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105(38타수 4안타) 2타점 5볼넷 OPS 0.314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2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타석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김하성에게 쓴소리가 쏟아졌다.

디미노는 "지난 2주 동안 김하성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했다"라며 "언젠가 안타를 치겠지만 내 느낌은 공이 우연히 배트에 맞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디미노는 팬들이 김하성의 수비를 높이 평가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수비를 보고 감탄을 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거다"라며 "공을 잡은 상태에서 2루를 밟고 1루에 던지는 플레이는 미국 고등학교 경기에서도 매일 나온다. 너무 호들갑 떨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결국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순간이 올 거다"라며 "6월 중순쯤 되면 '애틀랜타의 유격수는 누구여야 하는가, 그리고 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해 정말 진지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트 와이스 감독은  김하성이 지금 보여주는 모습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믿고 있는 것 같지만, 지켜보는 기간도 앞으로 2주, 길어야 2주 반 정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하성이 논쟁을 끝내려면 경기를 보면서 '저 선수가 우리 팀 주전 유격수다'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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