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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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아내' 황규림, 유서 쓴 사연 고백…우울증이 원인

기사입력 2012.02.09 13:42 / 기사수정 2012.02.09 13:43

방송연예팀 기자

▲ 정종철 아내 황규림, 임신 우울증으로 유서까지 써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이 임신 기간 동안 우울증으로 유서까지 쓴 사실을 고백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황규림은 "셋째를 임신하고 집에만 누워 있었는데 그때 정종철의 취미 생활이 절정에 올라 대부분 시간을 밖에서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낚시, 골프, 컴퓨터 조립, 사진 찍기, SNS 관리 등 남편이 정말 하는 게 많았다. 우울했고 셋째 임신 중에는 응급실도 다녔다"며 "죽고 싶다는 유서를 써서 정종철이 출근할 때 가방에 넣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종철은 "그 편지를 떨리는 손으로 읽었다. '나 없어도..' 이런 내용이었는데 정말 펑펑 울고 용서를 구했다"고 미안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종철 황규림 부부가 아들 시후, 딸 시현, 시아와 함께 생활하는 행복한 집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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