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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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또 날벼락, 'KBO 2위' 주전 2루수 사라졌다…"타박상에 대타 정도 가능, 내일도 상태 봐야"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30 17:22 / 기사수정 2026.04.30 17:22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 내야수 류지혁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전날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부상 여파다. 

삼성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앞서 삼성은 지난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0-4로 패했다. 상대 선발 투수 잭로그에 6이닝 무득점으로 꽁꽁 묶인 삼성은 상대 불펜진 공략에도 실패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임시 외국인 투수로 5월 말까지 연장 계약에 성공한 잭 오러클린은 6이닝 5피안타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도 패배를 맛봤다. 

삼성은 지난 29일 경기에서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던 해결사 최형우를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전날 경기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된 류지혁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지혁은 올 시즌 타율 0.381(97타수 37안타)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30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류지혁 선수는 좌우로 움직이는 게 불편해서 오늘은 대타 정도만 가능할 듯싶다. 내일도 상태를 보고 괜찮으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헌곤(좌익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김재상(2루수)~양우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두산 선발 투수 최승용과 상대한다. 삼성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박 감독은 "김재상 선수는 아직 수비를 가다듬어야 하는데 타격 쪽에 집중해야 하는 팀 상황상 먼저 넣었다. 타격 재능이 충분한 선수다. 결과 생각하지 말고 앞만 보고 생각 없이 막 달려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삼성은 4월 주축 선수들의 연속 부상 속에서 시즌 13승1무12패로 월간 승률 5할을 사수했다. 

박 감독은 "4월 고비를 잘 넘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초반에 승수를 조금 쌓아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이 5월 10일 정도 이후부터 돌아오기 시작하는데 그때까지도 어떻게든 잘 버텨야 한다. 선발진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으니까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때 팀이 더 안정감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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