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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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이병헌 스타성 알아본 장본인이었다…"배우되면 찾아 오랬더니 약속 지켜" (데이앤나잇)[종합]

기사입력 2026.04.04 23:30

김지영 기자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손창민이 과거 이병헌의 스타성을 알아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손창민이 약 2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창민은 이병헌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과자 광고를 떠올렸다.

손창민은 광고 스토리에 대해 "계단을 수없이 뛰어오르다 정상에서 힘이 빠진 뒤 어린 소녀가 과자를 먹여주고 다시 힘을 내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를 찍은 후) 어느 날 집에 전화가 와서 '약속을 지키려고 찾아왔다. 만나 뵙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맥주 한 박스를 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손창민은 자신을 만나러 온 이유에 대해 물었고 "여동생이 참여했던 과자 광고의 촬영 때 따라갔는데, 잘생겼으니 배우를 하라고 했다더라. 배우가 되면 꼭 찾아오겠다고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어 "나는 기억이 안 난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많았겠냐"며 웃은 뒤 "그래서 같이 맥주를 마시며 이름을 물어봤는데 이병헌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이 드라마 '바람의 아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손창민은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이미지가 굳어져 다음 활동을 고민하던 신현준과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강한 역할 이미지 때문에 신현준이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며 "같은 작품을 하게 됐을 때 감독님께 역할을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어 "내 역할을 신현준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내가 그 정도로 멋있다"며 웃었고, "결국 나는 악역을, 그 친구는 선역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 친구가 기억할지는 모르겠다. 옛날 얘기하면 싫어하더라"고 말하자 문세윤은 "이 정도면 기억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손창민은 "여기 프로그램에 안 나왔냐"며 "나오면 한 번 물어봐 달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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