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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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오너' 맹활약... T1, 한화생명 상대로 2:0 완승 거둬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4.04 18:47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흔들림 없는 후반 집중력과 정교한 합류전을 앞세운 T1이 한화생명을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4일 차 경기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한화생명이 애니비아·판테온·오로라·진·노틸러스를, 레드 진영의 T1이 제이스·신짜오·아지르·케이틀린·니코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 '카나비'의 바텀 갱킹으로 '케리아'를 잡아내며 한화생명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바텀 라인전 단계에서 '구마유시'의 소환사 주문을 뺀 T1은 '케리아'의 스턴 연계로 '페이즈'가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탑에서는 '오너'가 '제우스'를 노렸으나 역공에 당하며 손해를 입었다.

접전 속에서 '페이커'의 활약으로 T1이 주도권을 쥐었고, '카나비'에게 바론 스틸을 허용하며 잠시 휘청였으나 미드 한타에서 '페이커'가 상대 공세를 받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을 독식한 T1은 화력의 우위를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나르·리 신·애니·루시안·나미를, 레드 진영의 한화생명이 베인·자르반 4세·탈리야·유나라·룰루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초반 한화생명이 정글 개입을 통해 딜러진 성장에 속도를 붙였으나, '오너'가 전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너'는 탑과 바텀에서 '제우스', '구마유시', '딜라이트'를 차례로 끊어내며 활로를 뚫었고 미드에서도 연달아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T1이 바론을 챙긴 뒤 미드 2차 포탑 인근에서 '딜라이트'의 반격에 주춤하기도 했으나, 이어진 미드 한타에서 '오너'와 '페이커'의 순간적인 연계로 한화생명 4인을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T1은 세트 스코어 2:0을 확정 지으며 1라운드 첫 승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세트마다 반전을 꾀했으나 T1의 운영에 막히며 패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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