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현미 영정 사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원로 가수 고(故) 현미는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눈을 감았다. 향년 85세.
당시 현미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별세했다.
그를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이는 팬클럽 회장 김모 씨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됐다.
조카이자 배우 한상진이 고인의 두 아들과 함께 상주로 자리했으며, 조카 노사연 또한 슬픔을 함께했다. 남일해, 진성, 쟈니리, 설운도 등 가요계 선후배들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故 현미는 1957년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밤안개'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주목받은 그는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故 현미가 별세한 지 3년이 흘렀지만,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음악들은 현재까지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