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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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도 만우절 놀이?…이상민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니" 토로 (괴담노트2)

기사입력 2026.04.01 10:35 / 기사수정 2026.04.01 10:35

김지영 기자
KBS Joy '괴담노트2'
KBS Joy '괴담노트2'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만우절을 맞아 귀신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진다.

1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2' 14회에서는 대학교 사진 동아리에서 만난 여자친구로 인해 이상한 일을 겪게 된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학 입학 후 기대하던 동아리 활동을 위해 사진 동아리에 가입한다. 첫 출사에서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한 뒤 연인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한 이후 남자의 일상은 점점 달라진다. SNS 친구 목록이 자신도 모르게 정리돼 있는가 하면, 여자친구가 친구들과의 만남을 막고 극단적인 말을 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인다. 결국 그는 주변과 단절된 채 점점 고립돼 간다.

이후 연락이 끊긴 아들을 찾아온 어머니는, 연결되지 않은 전화로 누군가와 대화를 이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무속인을 찾는다.

알고 보니 남자가 만난 여자친구는 과거 사진 동아리 출사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미련을 남긴 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 존재였다. 자신의 존재를 알아봐 준 남자를 대상으로 곁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KBS Joy '괴담노트2'
KBS Joy '괴담노트2'


사연을 들은 이상민은 "귀신에 홀리면 끝까지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냐"고 묻고, 무속인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고 듣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마음이 여리고 감정적으로 공감하기 쉬운 사람이 영향을 받기 쉽다"고 덧붙인다.

또한 만우절을 맞아 귀신도 장난을 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상민이 "귀신도 거짓말을 하냐"고 질문하자, 무속인은 "신기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난을 치거나 목적을 위해 속이기도 한다"고 답한다. 이어 "주로 동자 귀신이 물건을 숨기거나 발소리, 노크 소리 등으로 놀라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일주일째 안경을 못 찾고 있다"며 "야 좀 갖다 놔라.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아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자살귀로 인해 벌어진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과, 외아들의 폭력성 뒤에 숨겨진 전생 이야기 등 다양한 실화 괴담은 1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괴담노트2'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Joy '괴담노트2'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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