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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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3-8 대참사→EPL에 어떻게 이런 일이…"프리미어리그 수치, 첼시·뉴캐슬 UCL 1년 출전 정지 시켜야"

기사입력 2026.03.20 16:00 / 기사수정 2026.03.20 16: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애스턴 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처참한 성적에 분노했다.

아그본라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각각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를 만나 합산 스코어 2-8, 3-8로 패배해 탈락한 첼시와 뉴캐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며 두 팀이 1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두 프리미어리그 팀이 챔피언스리그 1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를 자부하는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시즌 6개의 구단들이 16강에 올랐으나, 이들 중 아스널과 리버풀만이 8강에 진출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더 큰 문제는 탈락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합산 스코어에서 크게 밀렸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산 1-5로 밀려 탈락했고, 토트넘은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2로 꺾었지만 1차전에서 당한 5-2 대패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첼시는 PSG와의 1·2차전에서 도합 8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뉴캐슬은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 무려 7골을 허용하면서 합산 3-8로 탈락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총 28-1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패배했는데, 이는 전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경기력으로 평가받았다"라며 아그본라허가 경기 결과에 대해 분노했다고 했다.

아그본라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첼시와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1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 마땅하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에 정말 수치스러운 일을 저질렀다"며 PSG와 바르셀로나에 참패를 당한 첼시와 뉴캐슬에 챔피언스리그 1년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고 썼다.



그는 그러면서 "빌라를 다시 불러야 한다. PSG와 정말 멋진 경기를 펼치지 않았나"라며 자신의 친정팀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PS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빌라를 챔피언스리그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빌라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PSG를 만나 1-3으로 패배한 뒤 3-2로 승리했으나 합산 스코어에서 4-5로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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