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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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휩쓸고 온 심은경, 6년만 韓 복귀 "첫 악역 도전, 너무 즐거웠다" (건물주)[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09 14:55 / 기사수정 2026.03.09 14:5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심은경이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과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 심은경은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의 빌런 요나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심은경은 tvN '머니게임' 이후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이날 심은경은 "큰 부담감은 없었다. 다만 제가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촬영 전에 이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구축해나가면 좋을지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촬영 전에 감독님과 이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인 성격부터 많은 상의를 하며 만들어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말씀을 주셨던 게 '너답게 연기했으면 좋겠다', '너의 모습이 들어가 있는 자연스러운 캐릭터로 접근하면 좋지 않을까'였다. 그 말이 힌트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때 나온 키워드가 순수함, 어떻게 보면 일 처리에 있어서 성실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었다.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연기를 해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심은경은 "제가 또 워낙 악역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점점 해나가면서 연기의 재미를 많이 느꼈다. 거짓말 안 하고 촬영장 가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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