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송자호와 애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애니의 고등학교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달 송자호 유튜브 채널에는 '한국 재벌 3세들의 모임 (실제후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그는 이날 티타임을 가지면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를 언급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데뷔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송자호는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지 않나. 유학생들끼리는 같은 학교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그때 친한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에 애니가 있었다. 친구들끼리 밥도 먹고 그랬다"고 일화를 풀었다.

송자호 채널
송자호는 당시 애니의 아이돌 준비 이야기는 없었다면서도, "집안이 어떤지는 안다. 신세계 딸이지 않나. 친구들도 소문으로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나보다 잘 살지 않나. 유학생 애들 잘 집안 잘 살아봤자 얼마나 잘 살겠나. 근데 꼭 나같은 중견기업 자제들이 돈 제일 많이 쓴다"며 "학생시절 밥은 내가 샀다. 찐 재벌 3세들은 학생 때 돈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그때 밥 먹으면서 느꼈던 게, 그때 에어팟 신형이 나왔다. 아무리 고등학생이라 해도 20만원 밖에 안 하는데 (애니가) 살까말까 고민을 하더라"며 "장난식으로 나한테 '오빠가 사주시면 안 돼요?' 해서 '진짜 있는 애들이 더 하구나' 속으로 생각했다"고 애니의 검소했던 학창시절 일화를 밝혔다.
한편,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미술 큐레이터이자 기업가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간 카라 박규리와 공개 열애를 했다. 2021년 7월 송자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결별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후에는 피카코인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자호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