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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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호주 직관' 왔는데…정우주, 13일 멜버른전 선발 등판→2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흔들'

기사입력 2026.02.13 18:37 / 기사수정 2026.02.13 18:37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주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첫 실전 경기 등판을 소화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도 현장을 직접 찾아 정우주의 투구를 지켜봤다. 

정우주는 13일 호주 멜버른 야구장에서 호주프로야구(ABL) 소속 멜버른 에이시스와 캠프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13일 멜버른전에서 오재원(중견수)~최원준(1루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한지윤(좌익수)~유민(우익수)~박정현(유격수)~박상언(포수)~최유빈(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한화 선발 투수는 정우주였다. 

이에 맞선 멜버른은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크리스 버크(좌익수)~대릴 조지(3루수)~울리히 보야르스키(우익수)~캘빈 에스트라다(지명타자)~그렉 버드(1루수)~모건 맥컬러프(2루수)~조 델루카(포수)~제이든 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멜버른 선발 투수는 좌완 루이스 소프였다. 

1회초 한화 선제 공격이 득점 없이 끝난 가운데 정우주는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정우주는 1회말 첫 타자 화이트필드를 상대해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높은 속구로 3루수 직선타를 유도했다. 

정우주는 버크와 대결에서 볼넷을 내주면서 첫 출루를 허용했다. 정우주는 후속타자 조지와 상대해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가운데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었다. 

이후 보야르스키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정우주는 2사 1, 2루 첫 득점권 위기에 처했다. 정우주는 에스트라다에게 큼지막한 외야 뜬공을 맞았지만, 중견수 오재원이 공을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정우주는 0-0으로 맞선 2회말 마운드에 다시 올랐다. 정우주는 2회말 선두타자 버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볼넷과 보크를 허용한 정우주는 델루카에게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정우주는 제이든 김을 1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다시 만난 화이트필드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우익수 유민의 날카로운 홈 송구가 보살로 이어져 추가 실점을 막았다. 

정우주는 3회말 수비 시작 전 좌완 한서구에게 공을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날 류지현 대표팀 감독이 멜버른을 직접 찾아 대표팀 차출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했다. 정우주를 포함해 노시환, 문현빈, 류현진 등 한화 소속 WBC 대표팀 선수들은 류지현 감독과 함께 오는 14일 일본 오키나와로 곧장 이동할 예정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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