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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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10주년 최지우, "故 박용하 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2.01.16 08:50 / 기사수정 2012.01.16 09: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에서 故 박용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겨울연가'의 10주년이었던 지난 14일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는 '겨울연가' 방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뮤지컬 '겨울연가' 공연장을 찾아 '겨울연가'를 추억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겨울연가'의 방영 10주년을 맞아 드라마 '겨울연가'의 찬란한 영광을 함께했던 배우들이 뮤지컬 '겨울연가' 무대를 찾아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극중 유진의 엄마로 분했던 김해숙과, 유진의 단짝 친구로 출연한 이혜은, 유진의 선배로 등장했던 박현숙까지 공연장을 찾아 '겨울연가'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석호 감독은 "'겨울연가'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사건이었고 또 굉장히 많은 은혜를 받은 작품이다. 그런 소중한 작품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굉장히 새롭다. 특히, 최지우를 비롯 김해숙, 이혜은, 박현숙씨가 함께한 '겨울연가' 10주년은 마치 '겨울연가' 동창회 같은 느낌이 든다. 더욱 의미 있는 10주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을 본 배우 최지우는 "유진 캐릭터를 맡았던 배우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또 감회도 새롭다. 드라마 속 대사도 생각나는 한편, 고 박용하씨도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고, 배우 김해숙은 "뮤지컬을 보는 내내 드라마가 생각나면서 추억이 되살아나 눈물이 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낸 '겨울연가', '가을동화'로 한류 열풍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윤석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하고,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겨울연가' 드라마, 뮤지컬 출연진 ⓒ 윤스칼라]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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