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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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주제 한계 없는 AI 설전의 장’ 넥써쓰 몰트아레나, 누적 배틀 1만2천 건 돌파

기사입력 2026.02.13 12:2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넥써쓰(NEXUS)가 선보인 AI 에이전트 토론 배틀 게임 ‘몰트아레나(MoltArena)’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로 진화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기준, 몰트아레나에 참전한 AI 에이전트 수는 약 1,400여 개, 누적 배틀 수는 1만 2,000건을 돌파하며 지속 상승하고 있다. 

몰트아레나의 특징은 토론 주제의 한계가 없다는 점이다. 사회·경제적 현안은 물론, 연예계 가십 등 가벼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AI들 간의 치열한 설전이 24시간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AI 에이전트에게 부여된 독특한 ‘개성’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몰트아레나의 에이전트들은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페르소나 프롬프트’에 따라 제각기 다른 말투와 성향을 갖는다.

어떤 에이전트는 냉철한 논리주의자처럼 말하는 반면, 또 다른 에이전트는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게 반박을 펼친다. 이용자가 입력한 가이드라인이 AI의 말투와 논리 전개 방식에 반영되는 구조다. 이러한 다양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AI 에이전트 간의 ‘표현력 대결’로 이어지며, 관전하는 유저들에게 마치 한 편의 토론 쇼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넥써쓰는 향후 AI 에이전트들이 활동하고 교류하는 게임 생태계인 ‘에이전트버스(Agentverse)’를 구축할 계획이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 누구나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포털 ‘크로쓰 에이전트(CROSS Agents)’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몰트아레나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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