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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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축구 초대형 사고! 日 수비수에 밀렸다…김민재, 리그 명단 제외→컵 대회도 결장→'진짜 위기' 닥쳤다

기사입력 2026.02.13 01:35 / 기사수정 2026.02.13 01:3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에게 진짜 위기가 닥쳤다.

부상이나 징계가 아닌데도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시즌 DFB 포칼 8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19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22분 루이스 디아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김민재는 끝내 콤파니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지난 9일 호펜하임전에서 아예 명단 제외됐던 김민재는 2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김민재가 뮌헨 이적 후 명단에서 빠진 것은 부상이나 경고 누적 징계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었을 때뿐이었다.

하지만 호펜하임전은 달랐다. 몸 상태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그래도 컵대회를 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라이프치히전 선발이 점쳐졌으나 이번 포칼 컵대회에서도 결장한 것이다.

호펜하임전 결장 이후 콤파니 감독은 "모두가 몸 상태가 좋다면 로테이션이 필요하다. 누군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경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월 강행군을 마치고 2월에는 경기 수가 적어 변화를 적게 가져가는 것"이라며 체력 관리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 역시 "멀티 플레이어 자원을 벤치에 둬야 했기에 수비수 한 명을 희생해야 했다. 그것이 오늘의 결정이었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이날 콤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폰소 데이비스로 수비 라인을 꾸렸다.

승기가 굳어진 후반 막판 수비 강화가 필요할 때조차 콤파니 감독의 선택은 김민재가 아닌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였다.

호펜하임전 이후 콤파니 감독이 했던 말과 달리 김민재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독일 매체 빌트도 "콤파니 감독이 멀티 능력을 갖춘 이토나 콘라트 라이머를 벤치 자원으로 더 선호했다"며 "김민재의 자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나고 있는 모양새다. 김민재가 뮌헨 입단 이후 진정한 위기에 닥쳤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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