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네쿠라 료코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던 일본의 톱 배우 요네쿠라 료코의 사건이 검찰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일본 후지TV 등 다수 매체는 요네쿠라 료코가 마약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류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간토 신에츠 후생국 마약 단속부는 요네쿠라 료코의 지인인 아르헨티나 국적의 남성과 함께 불법 약물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여름 두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수색 과정에서 약물로 보이는 물질이 압수됐고, 감정 결과 불법 약물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남성은 이미 출국한 것으로 보이나, 마약단속부는 공동 소지 혐의로의 입건을 염두에 두고, 약물이 누구의 소유인지 등을 포함해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후 요네쿠라 료코는 이어진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보도에 나온 것처럼 제 자택에 수사기관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사에는 협조해 나가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협조로 일단락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도쿄지검은 서류를 송치받은 만큼, 향후 처분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75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요네쿠라 료코는 1992년 데뷔했으며, '닥터-X', '몬스터 페어런트', '신문기자: The Journalist' 등의 작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진= 요네쿠라 료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